오랫동안 수영장에 붙어(?) 있으니 플립턴을 배우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~~ ㅎㅎ 처음엔 다른 사람들이 사이드턴 하면서 뺑뺑이 도는 것도 멋져 보였는데..ㅎㅎ 이젠 내가 플립턴을 배우다니~!! 사실 교정반 올라오면서 제일 기대 됐던 게 이. 거. 였. 다!! ㅍㅎㅎ스타트 연습도 새롭고 재미있긴 하지만 난 이게 더 기대된다~~ 오늘은 연습 첫날이니, 부력스틱을 이용했다. 앞에 끼고 자유형 킥으로 조금 가다가 돌기. 25M 레인 가면서 3번씩 돌기를 했다. 물 속에서 앞구리 하는 느낌이었다. 숨을 내쉬면서 해야 하는데 난 그게 안되서 그냥 숨을 참고 했다. 그래서 그런지 코에 물이 남아 있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. 코가 따가운 느낌은 아닌데, 뭔가 이상 꼬롬한 느낌..ㅋㅋㅋ 그래도 앞 구르기는 잘 됐고,..